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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4일

ZeLkOvA/Silly Dream / 2008. 5. 18. 00:20
꿈을 꿔도 뭐 이런...
 
내가 갑자기 뭔가 높은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나라에서 경호원도 붙여주고 아파트도 줬다
높고 높은 아파트였는데 내가 받은 층은 16층이었다
아파트가 완전 넓고 멋졌는데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었다
 
집 밖으로 나와서 어디론가 갔다
그리고 돌아왔다 ㅡㅡ;;
아!! 그냥 돌아온게 아니고 어딘가 식당을 갔다
영화에서 보면 막 둥그런 식탁 여러개있고 웨이터들이 술잔 들고 다니는.. 거 머시냐 파티장 같은데..
거기에 갔는데 무슨 축하공연이라면서 박지윤이 하늘색 꿈을 불렀다
뭐.. 원래 박지윤 좋아하니까..(하늘색 꿈때 제일 좋았다.. 진영이횽아한테 가고 이상해..)
행사가 다 끝나고 사진 좀 찍으려고 디카갖고 찍는데 막 도망다니는 것이다
식당 안을 막 뛰어다니면서 놀다가 결국은 서로 망가진(눈 사팔이하고 콧구멍 뒤집고 혓바닥 내밀고 입술까고..) 사진 찍었다
그리고 돌아왔다
 
집으로 들어가려고 계단을 올라가는데 계단 양쪽으로 화분이 주욱 놓여있었다
그리고 친척 어른들이 그 화분에서 뭔가를 하고계셨다
어머니께 가서 뭐 하시냐고 물었더니
쌈을 해 먹으려는데 쌈싸먹을게 없어서 애벌레들을 잡고있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화분에 기어다니는 애벌레들을 잡아서 통에 담으셨다
난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올라갔다
 
가다가 마담을 만났다
둘이서 뭔가 얘기를 했는데 그 내용은 기억이..
마담이 뭔가 생각난듯 나한테 16층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꺾고 왼쪽으로 꺾고 어디로 가라고했다
가면 뭔지 안다면서..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우리집 층이랑 생긴게 똑같네! 하며 감탄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같은 층이었다
암튼 마담이 시킨대로 가서 봤는데 장례식장이 있었다
3개의 빈소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에 나 중학교이름이 써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우리 중학교 예전 교장선생님이라며 빈소가 차려져있었는데
어딘지 낯설지 않은 얼굴이었다..
아무튼 그런가보다 하고 안에있는 사람들을 봤는데, 안성기, 박중훈 등등 영화배우들이 있었다
가서 인사라도 하고싶었는데 주머니에 돈이 한푼도 없어서 부조도 못하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다시 1층으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밖으로 마담이 보였다
1층으로 와서 마담한테 가서 거길 나한테 왜 가라고 한거냐고 물어봤다
대답을 듣지 못하고 잠에서 깼다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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