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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터파크에서 메일이 날라왔다

"2007년 베스트들 모아놨으니 와서 투표해. 그럼 I-Point 줄께"

냉큼 달려가서 투표했다. 그리고 I-Point 받았다.

그리고 살짝쿵 살펴보는데 아래쪽에 이렇게 써 있었다

"2007년동안 잘 팔린거 사면 싸게 해줄께"

습자지처럼 팔랑이는 내 귀가 반응했다.

그리고 지름신님께서도 강림하셨다.

마침 연말이라 연하장(북찌카드)를 눈여겨봤는데

인터파크에서 판매중(그것도 인터파크 도서!!)이었다

살랑살랑 귓볼을 흔들며 시크릿과 남한산성을 선택하여 주문했다.

물론 북찌카드와 5만원(I-Point 추가적립)을 넘기기 위해 AAA배터리도 샀다.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책이 중요한거다


책이 날아왔다.

연말이라 늦을 수도 있다고 했지만 평소대로 잘 날아왔다.

책을 받아놓고 보니 출판사가....으응? 살림?

(참고로 현재 살림 출판사 홈페이지는 2006년 3월 본인과 친구들이 함께 만들었음.. 2008년 1월 6일 현재까지 사용 중)

암튼 뭔가 반가웠다.

자~ 책을 읽어볼까~


요즘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지하철에서 주로 봤는데 처음 시작은 좋았다.

그런데..!!

이거 뭔가 이상하다!!


달콤한 말과 실제 사례를 적어서 빠져드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거기서 헤어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씌여진 내용은 분명 좋은 말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난 동감한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적절한 비판을 하며 읽어야 하고

무조건 이 책이 맞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 책이 틀렸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있는 책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이 어떤 책인지 알고자 검색했을 수 있기때문에

책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

(난 스포일러가 되기 싫어요~)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책을 읽을 때에는 맹신이 아닌 필터링이 필요하며

초반 이야기가 이상하다고 접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다 읽게 되면 당신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 읽길 참 잘했다!!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난 이 책에 씌여진대로 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몇몇 이루었다

우연의 일치라 할 수도 있지만 난 계속 그렇게 해 나갈 것이다

어디선가 들었었나... 책에서 봤었나.. 이런 말이 떠오른다

좋게 생각하면 좋은 일만 생긴다.

구하고 원하면 얻는다.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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