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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이형과 후배 두명이랑 길을 가고있었다.

시간은 대충 밤 11시 정도..?

후배 두명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데

확실한건 여자였다. 꺄울.


아무튼 한밤중에 대로변(아마 안양)을 걷고있었는데 갑자기 혜수를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재범이형이 전화를 하려다가 핸드폰을 넣길래 왜 그러냐 물어봤더니,

핸드폰 요금이 많이 나와서 전화 안한다고 그러는 것이다.

그래서 내 핸드폰을 주고 전화하라고 했다.

그래서 내 핸드폰으로 재범이형이 전화를 했는데 지금 남영에서 알바를 하고있다고 했다.

그래서 용산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 용산쪽으로 가는데

배가 고파서 근처 분식집에 들러 떡볶이랑 기타 분식들을 사먹었다.

그리고 용산까지 걸어갔다 ㅡㅡ;;


걸어가는 길에 길이 너무 어두워서 내 핸드폰을 열어 후래시로 쓰면서 가는데

배터리가 다 떨어져버렸다.

어찌어찌 하다가 재범이형한테 혜수 언제쯤 도착이냐고 물어봤는데

이미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을꺼라고 했다.

그래서 언제쯤 만나기로 했냐고 물어봤더니 약속시간이 한참 전이었다.(대략 40분쯤 지났다)

그럼 혜수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니냐, 기다리다 화나서 집에 갔겠다 그랬더니

갑자기 재범이형이

"우리가 안양에서 용산까지 올라가는데 당연히 기다려야되는거 아니냐, 화가 날 이유가 뭐냐 "

이러면서 막 화를 내는 것이다.

그래서 약속시간도 엄청 늦은데다가 우리는 떡볶이까지 먹고가지 않느냐 이랬는데

그래도 혜수가 왜 화를 내냐며 재범이형이 막무가내로 혜수를 나쁜애로 몰아갔다.


그래서 내가 혜수한테 미안하다고 전화하려고 하는데 핸드폰이 배터리가 다되서 자꾸 꺼지는 것이다.

그러다가 겨우 켜졌는데 핸드폰이 마치 처음 쓰는 것처럼 익숙하지가 않았다.

휠이 달린 스카이였는데, 당연 내 핸드폰이 아니다.

겨우겨우 통화목록을 찾아서 혜수한테 전화를 거는데 또 꺼져버렸다.

그러다가 잠에서 깼다.


아무튼 이런 꿈을 꿨다.


왜 이런 꿈을 꾸는걸까?

같이 갔던 후배 두명은 누구일까?

재범이형은 왜 그렇게 나왔을까?

혜수는 왜 남영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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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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