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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여 및 정보 습득
- 용두암 하이킹 이용 (네이버 자여사 카페 김기사님 운영)

○ 대중교통

출발

경로

공항(약20분)

제주공항 →중앙로방면 시내버스→용담 로타리(하차)→바닷가 쪽으로
5분거리

중문(약60분)

중문우체국→제주시행 시외버스 탑승→시외버스터미널→제주시내→
용담로타리(하차)→바닷가 쪽으로 5분거리

서귀포(약80분)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제주시내→용담로타리(하차)→바닷가
쪽으로 5분거리

대중교통문의

064) 710-6241
   


1. 전체 일정 (제주 하이킹이 용두암 하이킹으로 변경)



2-1. 일간 일정 (첫날, 제주 하이킹이 용두암 하이킹으로 변경)
2-1-1.제주하이킹 ~ 용두암해안도로 ~ 도두봉
약 30여분 소요되는 구간으로 대체적으로 얕은 오르막길
인근 해안도로 전망이 좋고 곳곳에 쉼터, 소공원

2-1-2.도두봉 ~ 1132번일주도로 ~ 이호해수욕장 ~ 하귀/애월해안도로입구
도두봉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훼미리마트와 GS25를 지나 4거리가 나오고
초등학교방면 신호등을 건너 1132번 일주도로로 달리다보면 하귀/애월해안도로 진입로

2-1-3.하귀/애월해안도로  ~ 애월물류마트 ~ 한담해변산책로 ~ 1132번일주도로 ~ 옹포리 ~ 협재해수욕장
하귀/애월해안도로는 오르막/내리막이 많지만 그리 심하지 않으므로
중간에 잠시 쉬면서 해안구경하다 가면 해안도로 끝인 애월물류마트가 보이고 빨강/하양 등대 두 개 서 있음
애월물류마트쪽으로 좌회전해서 1132번일주도로 진입
인근 토비스콘도 근처에 한담해변 산책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있는 곳

협재까지는 처음보이는 이정표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멀게 느껴짐 (제주 거리이정표는 엉터리)
달리다가 옹포리(도로변에 옹기가 보입니다)를 지나서 약 30~40여분 달리면 협재해수욕장

숙박지가 협재이고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면 한림공원/금능석물원 관람도 추천
다음날 보통 한림공원 오픈전에 출발하기에 중문 여미지를 안 간다면 한림공원을 가보는것도 좋다



2-2. 일간 일정 (둘째날, A코스나 B코스로 택일)
 

2-2-1.A코스: 협재해수욕장 ~ 차귀도 ~ 수월봉
금능해수욕장을 지나 조금가면 오설록방면 이정표가 나오며 그대로 직진하면 차귀도/대정방면
이정표를 지나 조금 더 가면 금능석물원이 나오며 약 1시간쯤 한적한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를 달리면 차귀도.
낚시꾼들을위한 민박집과 조그마한 항구가 있고 차귀도에서 20여분 가면 77m인 수월봉 정상까지 갈 수있다.
수월봉에서 바라보는 차귀낙조가 유명, 정상에 정자와 화장실등 편의시설

2-2-2.A코스: 수월봉 ~ 대정(송악도서관)
수월봉에서 고산 - 일과리해안도로는 해안초소의 경비병 외엔 인적이 드물어서 혼자가는경우 심심할 수도 있다.
수월봉에서 해안도로를 약 1시간 30여분 달리면 멀리 모슬봉의 모습이 보이고 대정에 도착.
이곳에서 송악산/마라도를 갈 건지 아니면 산방산 뒤 일주도로를 달려 바로 중문으로 갈건지 결정.
이곳에서 바로 중문으로 갈 경우 힘든 오르막길을 중간에 접어들기에 조금 쉽고 빠르게 갈 수 있으나 대신 전망이 너무 좋은 송악산/산방산을 포기해야 함.

2-2-3.B코스: 협재해수욕장 ~ 분재예술원 ~ 오설록
차귀도/대정쪽으로 가면 제주 해안을 따라 일주한다는 의미 부여는 가능하나
너무 한적하고 제주의 다른 곳보다 볼거리가 상대적으로 적은편.

오설록 방면은 오르막이 중간에 자주 있긴 하지만
오설록을 비롯해 많은 볼거리가 있고 일정 변경시 선택할 수있는 경우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존재.
갈림길 이정표에서 좌회전하여 오르막길로 진입.
다소 힘이 들긴 하나 중간에 돌마을공원/방림원/분재예술원돌거북이수석박물관등을 지나고
예쁜 하얀 카페를 지나면 오설록에 갈 수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약 12km정도 거리이며 오르막이 있어 약 1시간30분 ~ 2시간 정도 소요.

2-2-4.B코스: 오설록 ~ 추사적거지 ~ 송악산
오설록에서 마라도를 가거나 송악산/산방산을 가려면 송악산 or 마라도 이정표만 따라 진행.

중간에 소인국테마파크로 갈 수도 있으며 일정상 중문을 빨리 갈 경우
1132번 or 건강과성박물관 이정표를 따라가면 중문에 쉽고 빨리 갈 수있다.
이정표를 따라가면 추사적거지가 나오며 송악산 방면으로 가면 1132번 도로로 진입.
1132번 도로에서  대정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송악산/마라도 이정표.
송악산/마라도/가파도 이정표는 모두 송악산 아래 마라도 가는 선착장으로 간다고 간주.

2-2-5. 송악산 ~ 마라도 ~ 산방산
마라도는 3시간이 소요되며 선착장 옆에 있는 송악산 정상이나 정상부근 전망대에서
가파도/마라도/형제섬/산방산/멀리 중문일대와 서귀포가 보이는 전망이 무척 좋은 곳.
올라가기 힘들면 올라가는 차량 히치해서라도 가 볼만한 곳.

송악산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발자국화석 명승지가 있고
조금 더가면 마라도 잠수함건물이 나오는데 무척 시원하기에 잠시 쉬었다 가도 좋다.
그곳에서 조금만 가면 산방산이며 산방산 3종세트 구경후 중문가는 사고위험지역 내리막길로 가야한다.

2-2-6. 산방산 ~ 중문오르막길 ~ 안덕계곡입구 ~ 중문관광단지입구
산방산 주차장에서 중문가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 오르막길.
15분정도 올라가면 약간 내리막길이 이어지는데 마을(자전거 수리점 보임)을 지나 창천가든을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길.
(여름에 갈 경우 미리 마을에서 얼음물 하나정도 준비)
하이킹 일정중 제일 힘든구간

한참을 가다보면 안덕계곡입구가 나오고 바로 뒤에 공터와 공중화장실.
오르막을 계속 올라가다보면 중문 4km이정표가 나오는데 그 이후는 내리막.

중문관광단지입구에 소공원이 있으니 쉬면서 중문관광일정등을 점검해야하는데
중문관광지는 전체적으로 내리막이 이기에 관람지 순서를 잘못정하면 거기서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한다.
소리박물관과 뒤 관광센터 건물 사이에 나무그늘 벤치가 있는데 한적하고 시원하기에 잠깐 쉬었다 가기에 좋다.
또한 관광센터 로비를 지나 화장실쪽 문으로 나가면 중문일대를 조망할 수있는 전망대가 있다.

2-3. 일간 일정 (셋째날)

2-3-1. 중문관광단지입구 ~ 약천사 ~ 서귀포월드컵경기장 ~ 서귀포여고 ~ 외돌개
중문에서 서귀포가는 길은
중문관광단지 소공원에서 가는길과
주상절리/아프리카박물관에서 이어지는 길로 가는길이 있는데
중문관광단지 소공원에서 가는방법 추천
후자의 방법으로 가면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며 길찾기도 불편.

중문소공원에서 오르락 내리락 4~5km정도 가다보면 영화 디워의 촬영지인 약천사 입구.
그리고 중문에서 약 1시간정도 전체적으로 오르막길을 가면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경기장내 닥종이 전시관/월터월드 찜방등 편의시설과 바로 옆에 이마트.
찜방시설이 매우 훌륭하므로 여기서 숙박해도 좋다.

월드컵경기장에서 일주도로를 직진해서 가다보면 (귤림성)석부작가는 일주도로와 외돌개/천지연/정방폭포가는 교차로.
귤림성쪽 일주도로는 오르막이 상당히 심하므로 천지연쪽으로 가면 서귀포여고를 지나 조금 가면외돌개 입구 내리막.
외돌개는 대장금/디워 촬영지

2-3-2. 외돌개 ~ 천지연폭포 ~ 정방폭포 ~ 제주나루터앞 좌회전 ~ 일주도로 ~ 쇠소깍
외돌개에서 온 길 되돌아가지 말고 직진하면 천지연 폭포.
약간 오르막길로 가다보면 서귀포항과 천지연폭포 주차장이 가는 굽이굽이 내리막이 나오며
서귀포 유람선 타는곳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좋다.
천지연폭포는 낮보다 밤에가야 멋있는 야경을 구경.

천지연폭포 주차장에서 이어진 다리를 건너 서귀포항을 따라가다보면 정방폭포 가는길
약간 오르막이지만 정방폭포 구경후 KAL호텔 방면으로 가다보면 제주나루터가 나오는데
그 앞에서 좌회전해서 일주도로로 진입해서 5km 정도가면 쇠소깍 진입로.
제주의 숨은 비경이며 강추.

2-3-3. 쇠소깍 ~ 일주도로 ~ 남원큰엉(금호리조트) ~ 신영영화박물관 ~ 샤인빌리조트 ~ 표선해안도로 진입
쇠소깍을 나와 일주도로를 달리다보면 건너편에 위미농협농자재백화점.
그리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바로 표선방향으로 갈 경우 일주도로로 직진하고 남원큰엉과 영화박물관을 갈 경우 우회전해서 진입.
우도를 갈 경우 바로 직진하는것이 시간이 절약.

서귀포~성산구간이 거리는 멀지만 실제로 달리면 생각외로 빨리 도착하는 구간인 반면
쇠소깍에서 남원까지는 생각외로 길게 느껴지는 구간.

세화리 조금지나 언덕위에 샤인빌 리조트가 보이며 조금 가면 가마초교가 나오고 표선해안도로 진입로
여기서부터 김녕까지는 기상상태가 좋으면 무조건 해안도로로 갈정도로 바다가 좋다.

2-3-4. 표선해안도로 진입 ~ 와하하게스트하우스 ~ 표선해수욕장(민속촌) ~ 신산리해안도로 ~ 섭지코지

표선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와하하게스트하우스라는 예쁜 팬션이 나오는데. 도미트리인 경우 저렴하게 하루 숙박할 수 있다.

와하하를 지나 좀더 가면 표선해수욕장이 나오며 계속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일주도로로 진입해서 가다보면
김영갑 갤러리가 나오는데 시간이 되면 꼭 가볼만한 곳.

일주도로를 10km 달리다보면 성산가는 해안도로 진입.
이곳 해안도로에는 한치 말리는 풍경과 돌성인 환해장성이 무척 인상적인 곳.
한참을 달리다보면 어렴풋이 보이던 일출봉이 다가오고 바다건너 섭지코지와 형형색색의 장난감같은 차들이 섭지코지를 지나간다.

작지만 예쁜 신양해수욕장을 지나 1.5km정도 가면 올인하우스등이 있는 우리가 아는 섭지코지 관광지.

2-3-5. 섭지코지 ~ 성산항 ~ 우도 ~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를 나와 성산일출봉을 향해 달리면 유채꽃밭길과 마을 관통길이 있는데 마을길로 가면 조그만 찜방하나가 보인다.
일출봉에 근접해서 달리는 오른쪽으로 얕은 나무로된 울타리 지나치지 말고 넘어가서 사진 찍으면 좋다.

일출봉의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광치기 해안.
일출봉에 오후 3시 이전에 도착하면 우도에서 숙박하지 않는 한 바로 5분 거리인 성산항으로 가서 우도를 가는게 좋다.

성산항 들어가기 바로전에 인근에서 유일한 PC방.
우도에서는 자전거 보다는 오히려 스쿠터가 빠른 시간에 우도의 제맛을 알 수있다.
배에서 내리면 바로 스쿠터/자전거 대여소가 곳곳에 위치.
우도봉에있는 우도등대공원 입구까지 스쿠터나 자전거로 올라 갈 수있습니다.

성산일대는 극성수기라도 방이 남아서 제주 그 어느곳보다 민박집 삐끼 할머니/아주머니들이 자전거를 막는다.

오랜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하니 여름엔 취사를 할 수있는 해룡민박(팬션급?)과 파출소 앞에있는 욕조가 있는 미도모텔을 추천.
미도모텔은 주인 아주머니에게 말만 잘하면 왠만한건 다 해준다 (세탁/반찬거리 제공)

숙소를 정했으면 일출봉 매표소로 가서 내일 일출시간을 확인하고 옆에 있는 언덕으로 올라간다
(나무울타리 넘어가는 것은 금지)

언덕위에서 한라산과 각종 오름으로 떨어지는 일몰과 밤엔 우도 앞바다의 고기잡이 배들의 불빛등 아름다운 성산일대의 야경을 구경.


2-4. 일간 일정 (넷째날, 제주 하이킹이 용두암 하이킹으로 변경)

2-4-1. 성산일출
선택된 사람만 볼 수 있다는 성산일출.
그만큼 보기 힘들기에 장거리 자전거 여행에 지쳐 힘들지만 시도는 꼭 해봐야 후회가 없다.
전날 일출봉 매표소에 기재한 일출시간을 확인하고 일출봉 매표소에서 정상까지 천천히 걸으면 20여분이면 올라가니
일출시간 늦어도 30여분 전에는 출발.
워낙 제대로된 일출을 보기 힘들지만 만약 못보더라도
성산일대/우도 앞바다 고기잡이배의 불빛, 파랗게 혹은 붉게 물들어가는 구름도 볼 수있고
그 구름들이 물들인 하늘아래 저멀리 오름들의 모습도 볼 수있기에 일출봉엔 올라가야한다.

2-4-2. 성산항 ~ 종달리해안도로 ~ 세화해수욕장 - 1112번도로 비자림
성산항 가는길로 성산항으로 가지말고 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가면 해안도로 진입로.

종달리 해안도로 조각상이 보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펼쳐진다.
종달리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일출봉이 처음에 따라오고 다음엔 우도가 따라온다.
그러면 세화 해수욕장 가는 중간에 언덕위에 배하나가 덩그러니 세워져 있다.(전망대)

세화해수욕장을 지나 세화 장터가 보이고 해안도로의 끝이 보인다.
좌회전해서 1132번 일주도로로 진입.
오토바이 수리점을 지나 약간의 오르막 일주도로를 달리다보면 건너편에 1112번도로/비자림 이정표.
비자림에 가려면 일정에 약 90분정도 추가.
6.5km정도 얕은 오르막을 30~40여분 올라가면 비자림 도착.
비자림 캠프장도 옆에 있다.
최고급 바둑판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는 비자나무 군락지.
비자림 산책길을 걸으면 바닥에 무엇을 깔았는지 홑이불의 사각거림을 들을수 있습니다.

비자림에서 만장굴을 갈 수있는데 이정표 따라서 약 10km정도 가면 만장굴/미로공원을 갈 수있다.
또한 1112번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산굼부리/미니미니랜드.
아름다운 도로 삼나무숲길은 1112번 시작지점에서 약 26km정도 올라가야 한다.
대체적으로 1112번 도로는 97번 번영로와 남조로 교차지점외엔 차량이 거의 없다.
특히 비자림까지 6.5km 올라가는 동안 지나가는 차량 손가락으로 셀 수있을 정도.

2-4-3. 비자림 - 만장굴/김녕미로공원 - 월정리해안도로 - 김녕해수욕장
만장굴과 김녕미로공원을 비자림에서 가는길은 두가지.

하나는 비자림입구에 있는 만장굴 이정표 따라가는 길.
다른 하나는 1112번 도로를 내려가 일주도로를 달려 만장굴로 진입하는 방법.
이 일대가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기에 한번 다녀오는것도 좋을듯.
미로공원은 생각만큼은 아니고 만장굴은 여름에가면 자전거로 그리고 뙤약볕에 지친몸을 뼈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멀리 표선해안도로에서 시작되는 해안도로의 에메랄드바다는 점점 색을 더하면서 종달리해안을 지나 행원리/월정리로 이어져 김녕해수욕장에서 마침표.
함덕 또한 빼어나지만 여름엔 워낙 사람이 많기에 참모습을 보기 힘들다.

커다란 풍차가 돌아가는 행원리 해안도로는 한동초교에서 진입로를 찾아야 하는데 안보인다.
굳이 찾을 필요는 없고 일주도로를 계속 달리다 보면
월정리 해안도로 진입로 이정표가 보이니 그쪽으로 진입해도 풍차등 충분히 구경 가능하다.

시간상/기상여건에 따라 함덕해수욕장을 지나친다면 김녕해수욕장에서 충분한 휴식을 하고 출발하는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제주에서 해수욕장 중 협재가 전체적인 조화로움이 최고인 해수욕장이고 바다색만 따지면 김녕해수욕장이 최고.

2-4-4. 김녕해수욕장 - 함덕해수욕장 - 불사리탑사(오르막길) - 오현중고 - 제주국립박물관 - 미화아파트/제주항쪽 우회전 - 제주항가는 내리막길(지도에 사고위험지역 표시) - 용연 - 용두암뒤 오르막길 - 용두암 - 용두암해안도로 - 제주하이킹 도착

김녕해수욕장에서 일주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함덕해수욕장 이정표가 보인다.
제주해수욕장중 사람이 가장 많은 해수욕장이며 바다색깔도 옥빛을 자랑.
함덕이 자전거 하이킹시 중요한 이유는 함덕을 기준으로 자전거샵까지 보통 3시간30분 ~ 4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해야 하기 때문.
물론 더 빨리 갈 수도 있지만 가는 도중 여러가지 돌발 변수도 있기에 비행기/배 출발시간을 감안하고 출발해야한다.

또한 제주 진입까지 맞바람이 자주불고 오르막이 연속적으로 나오기에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든 구간.
시간 여유가 없다면 함덕해수욕장과 일주도로 갈림길에서 무조건 일주도로로 달려야 한다.
함덕해안도로 또한 제멋을 자랑하지만 맞바람이 심하다.

제주를 약 12km정도 남겨두고 멀리 경사가 좀 심한 오르막.
건너편 차선으로 불사리탑사의 대형 건물도 보인다.

갓길이 좁고 지나가는 차량이 무척 많기에 조심해서 올라가야 하는 구간.
이후 갓길은 넓기에 별 위험은 없다.

제주국립박물관을 끼고 돌아 건널목을 건너서 직진하면 지도에 크로바호텔과
미화아파트(진행방향 정면에 미화라고 적혀있다) 표시가된 곳에서 우회전해서 제주항쪽으로 간다.

지도에 사고 위험지역이라고 되어있는데 내리막길은 급경사이나 조심해서 내려오면 되는데
문제는 내려와서 좌회전할때 내리막길의 스피드를 조절못하면 직진하는 차량과 충돌위험이 있으니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약 20~30여분 제주시를 가로질러 탑동해변공원을 지나 가다보면 호텔을 지나면 해안이 보인다.
계속 진행방향으로 직진하면 둥글게 오르막길이 보이며 용연을 지나 그곳을 감아서 돌면 다시 용연과 용두암으로 이어진다.
용두암에서 자전거샵까지는 약 10분정도면 갈수있으니 용두암주차장에서 화장실에서 대강 정리하고
기념품이나 한라봉등을 사간다면 그곳에서 사는것이 좋다.
공항에서 한라봉을 사면 거의 두배 가까이 비싼 편.

용두암에서 용두암해안도로를 타고 10여분 제주하이킹에 도착.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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