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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강의석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간략히 보자.

강의석은 대광고등학교의 학생이었으나, 2004년 6월 학교가 학생들에게 개신교 예배를 강요하는 데 반발하여 시위를 한 이유로 학교에서 제적당했다. 이에 강의석은 학교을 상대로 퇴학 처분에 무효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내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이후 그는 8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단식으로 투쟁했고, 학원은 예배선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2004년,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2005학년도 수시모집에 합격했고, 2005년 1월 퇴학 무효 소송에 승소함에 따라 합격이 최종 결정되었다.
2005년 10월, 강의석은 대광학원과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종교 활동을 강요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2007년 10월 서울중앙지법은 학교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인정하며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는 고의나 과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그러나 2008년 5월 9일, 항소심에서 고등법원은 원심을 뒤집고 학교 측의 손배책임도 인정하지 않았다. 같은 해 7월 7일, 강의석은 대법원에 상고했다.
2005년 9월 강의석은 한국권투위원회 테스트를 통과해 프로 권투선수가 되었음을 밝혔다. 이후 2008년도 1학기를 휴학하고 사람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다며 택시운전사를 했으며, 4월말부터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다가,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한 권투를 하다 머리를 다쳐 징병검사에서 공익판정(신체등급 4급)을 받았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군대의 불필요성에 대해 논하다가, 《대학내일》에 그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며 병역특례를 받은 수영선수 박태환을 언급하며 논란을 이끌었다. 현재 다큐멘터리 《군대?》를 제작 중이다. 이후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 군대폐지를 주장하며 길거리에 알몸으로 뛰어들었다가 진압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2004년, 상병때 뉴스에서 강의석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다.
당시에는 고등학생으로 용감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종교라는 민감한 문제를 혼자서 저렇게 나서서 말할 수 있다는 것이 멋져보였다.

그런데 그게 강의석에 대한 좋은 생각의 처음이자 끝이었다.
위 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각종 이목을 끌고자 노력한게 보인다.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고 있었다.
얼마 전 '태환아, 너도 군대가' 라는 글을 읽고 그냥 좀... 웃겼다.
군대가 폭력을 막기 위한 포장일 수도있지만,
그 포장이 있어서 현재 우리나라에 생각하기싫은 폭력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그래도 그냥 개인마다 생각과 사상의 차이가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지나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국군의날, 건군 60주년 기념행사에 알몸으로 뛰어드셨다고!!
어머나!!

그냥 편지 한 장 쓰련다.



그나저나 다음에서 강의석을 검색하면 재밌는 결과가 나온다.


강의석의 직업은 이슈인물!!

아무튼 정리가 될 수 없는 글을 써놨지만 정리를 하자면,
난 강의석이라는 사람을 좋게 봤다가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그가 요즘 펴는 주장은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으며, 얼토당토않는 주장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국군의 날 행사에 그가 벌였던 일도 생각이 얕아서 그랬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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