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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Sun Tech Days가 시작되었다.
그 첫날인 오늘, 등록하려고 줄서기 싫어서 일찍 집을 나섰다.
분명 잠실 롯데호텔이라고 알고갔는데 그건 안보이고 롯데월드 호텔이 서있는 것이다.
후훗.. 그 놈이 그 놈이라더군.. 부끄러웠다.

암튼 로비로 들어가서 죽 둘러보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안내데스크에 물어봤다.
"오늘 썬 테크데이 어디에요?"
웃음을 지으며 3층으로 가라그런다.
엘리베이터와 계단, 에스컬레이터의 위치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며...
이쁜 아가씨가 그래줬으면 좋겠다만, 내 또래의 남자라서 아까웠다.

아무튼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갔다. 요즘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무릎이 시려서..
3층에 도착했는데 등록하는데는 안보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에 이름표를 매달고있었다.

역시 이번에도 안내데스크!!
1층으로 가라그런다...
이봐.. 나 지금 1층에서 왔다고...

주변 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니 2층에 등록창구가 있다는 통화내용이 들렸다.
낼름 달려내려가 등록하고 기념품 받고 3층으로 올라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시작할 때가 되어서 문 앞으로 갔다.
재빨리 달려들어가서 좋은자리 선점!!
근데 세션별 시간표랑 호실 살펴보니 옆방인 것이다!! 두둥!!
옆방으로 옮겨가다가 노트 놓고 오고, 정신 차려보니 거기가 거기고...
암튼 다시 또 좀 부끄러웠다.

오프닝은 샌드 애니메이션을 보여줬는데, 감동의 물결.
나의 땀이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어 나무가 자라고 동물들이 목을 축이는 그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암튼 그건 그거고..
기조연설에서 JavaFX에 관해서 맛배기로 보여줬는데 꽤나 멋졌다.
아아..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구나.
난 아직 제 자리인데...
아참!! 외국인들이 영어로 말하면 동시통역사가 통역을 해 줬다. (통역기가 개인별로 지급)
근데 그 통역이라는게 말이 통역이지, 명사는 그대로 말하고 동사만 통역했다.
통역사를 쓸 때, 어느정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반 지식이있는 사람으로 뽑았으면 좋았을텐데..

암튼!! 첫번째 세션이 시작할 때 즈음 맹쿤이가 도착했다.

첫 번째 세션.
GlassFish와 Java EE의 미래
워낙에 모르는 얘기에다가 관심도 없는 분야라 그냥 그렇게 넘어갔다.

두번째 세션.
MySQL:Web 2.0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세션명은 매우 맘에 든다. 근데 강사가...
강사소개를 보면 정말 실력있는 분이긴 한데, 강단에서 누구에서 뭔가를 설명하기에는 아쉬운 분이었다.
듣다가 중간에 나올 정도였으니..

그리고 점!심!시!간!
롯데호텔 지하에있는 부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주최측에서 제공)
호텔 부페라는게 이런거구나... 먹고있으면 와서 물 따라줘, 접시 치워줘, 차 달라면 따라줘...
밥도 맛있었다.

세번째 세션.
JavaFX로 RIA 쉽게 만들기
아까 기조연설에서 잠깐봤던 그 녀석이다. 멋졌었지.
실제 시연하는 과정에서 더 놀랬다.
컴포넌트 다 구현되어있어서 Drag&Drop하면 다 구현되고, 효과도 다 구현되어있어서 가져다 쓰기만하면 되고...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한다는게 다시 느껴졌다.
암튼 JavaFX가 충분히 흥미를 끌만한 것이라는걸 느꼈지만, 모든 언어가 그러하듯이 깊이 들어가면... 후후..
지금 하는거나 잘 해야지

네번째 세션.
Real Time Java로 예측 가능한 시스템 만들기
패스한다.
우리나라 말로 진행했는데 당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 불가.

다섯번째 세션.
자바 성능향상
내가 미쳤지... 옆방에 잘못들어가서 앉아있었다.
그리고선 세션내용이 바뀐건지알고 나와서 방황했다.
내가 옆방에 잘못들어갔고, 실제 자바 성능향상에 대한 세션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을때
스피커에선 "오늘 제가 준비한건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여섯번째 세션.
(J)Ruby on Rails
Ruby on Rails라는 것은 예전 맹쿤이가 말해줬던게 있어서 그게 어떤거구나 하고있다가
얼마 전 그날님께서 Flex4U에서 강의하신게 있어서 흥미를 갖고 들어봤다.
Step by step으로 예제 하나를 만들며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재밌고 흥미롭게 봤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난다 ㅡㅡa

마지막 경품추첨!!
꽝!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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