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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스 초이스의 연속.
오전에는 그닥 당기는게 없어서 대충 11시반쯤에 갔다.
(개발자 스타킹보러 아침부터 일찍일어날 순 없잖은가.. 스타킹은 SBS의 그 스타킹. 한 마디로 개발자들 장기자랑)

대화의 시간이라해서 뭔가 토론같은걸 하는 줄 알았더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개발자가 발표할 시간을 갖는 것이었다. (발표 주제 및 기타 발표자 선정은 행사 전에 선정)
그럭저럭 괜찮게 들었는데 뭔가 새로운 것이라 그냥 그런게 있구나 하는 정도였다. (개인당 발표시간도 10분 내외)

드디어 점심시간!!
오늘은 맹쿤이가 학교 수업때문에 오지 못하는 날이라 혼자 가야했는데
무엇보다 밥을 혼자 먹어야 한다는 것이 매우 부담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출발하기 전 여기저기 연락을 해 봤는데 반응은 셋이었다.
1. 나 안돼   2. 관심없어. 안가   3. 연락 불가

수백명의 인파속에서 아는 사람 하나없이 맛나게 점심을 먹었다.
그래도 당당할 수 있는건 나 같은 사람이 수도 없이 많기때문이다. 후후후...
당장 내가 먹었던 테이블의 네명 모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암튼 점심을 먹고 다음 섹션으로 갔다.
오늘은 아까 도입부에도 말했듯이 미스 초이스.
밥만먹고 집에와서 작업을 해야했다.
알아 듣지도 못하면서 서있느라 힘만 들고, 오래 서있어서 종아리 핏줄 터지고 ㅡㅡ;;
경품은 개뿔..

암튼 오늘은 좀 그랬다.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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