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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 - 말 그대로 극장에서 캠코더로 찍은 것. 감상이 그나마 가능한 화질이 있는가 하면 감상하기에도 곤란한 화질도 있다. 가끔 단속 떴을때 카메라를 숨기기도 한다. 음성도 캠코더이기 때문에 음질은 별로 안 좋으며, 특히 코미디 영화의 경우에는 관객들 웃음소리가 다 들린다. 보통 MPG(해외), ASF(국내) 형태로 배포되지만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DivX 형태의 인코딩을 하기도 한다.

TELESYNC - 위의 CAM과는 달리 음향은 Line In으로 추출하여 그것을 캠코더 동영상과 합친 형태, 따라서 웃음소리 팝콘먹는소리 기타등등..은 들리지 않는다. 그 외에는 CAM과 동일. 다만 당연히 TELESYNC 쪽이 CAM보다 고화질을 기대할 수는 있을 것이다. 역시 MPG(VCD 또는 SVCD) 형태로 주로 배포되지만 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DivX 인코딩을 하기도 한다. 옛날에 Centropy라는 릴그룹에서 이 형태 치고는 고화질의 동영상을 많이 냈음. 당연히 한국영화는 이런 형태가 불가능하다.

TELECINE - 정식으로 DVD가 제작되기 전에 극장 필름을 유출해서 그것을 이용하여 추출. 주로 중국에서 이런 형태가 많이 나오는데, 그래서 이 형태의 동영상은 중국어 자막이 딸려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일명 '따오판'). 화질은 DVDRIP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감상용으로는 상당한 화질이며, AC3 형태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음 분리는 별로 기대하지 마시길. 사실 DVD랑 비디오테이프 제작도 다 이 TELECINE 과정을 거치지만, 동영상 파일로 뜨는 TELECINE은 영화 제작사의 기계와는 달리 조악한 기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DVDRIP급 화질까지는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VHSRIP / VHSSCR : 비디오 테이프를 특수한 기계로 동영상 파일로 만든것. (VHSSCR의 경우는 영화 개봉전 극장주에게 제공되는 비디오 테이프를 유출한것) 화질은 천차만별이다. 다만 고화질이더라도 DVDRIP / DVDSCR 보다는 딸린다. 음성은 모노 또는 스테레오. 따라서 5.1채널은 처음부터 기대하지 마시길. 한국영화의 경우, 비디오가 DVD보다 먼저 나오는 경우에 이 형태가 나오지만, 웬만하면 좀 더 참았다 DVDRIP을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예전 영화 중에 DVD가 나오지 못했던 영화도 가끔 이 형태로 나온다.

DVDSCR - 오스카 시상식 등에 출품을 위해서 (그게 아닌 경우도 있지만) 영화 평론가들에게 보내지는 DVD 소스로 립한 것. 화질은 DVDRIP과 동급이지만, 중간에 경고문 또는 흑백화면이 뜨며, 심한 경우에는 타이머가 뜨기도 한다. 이 형태의 경우, 5.1 채널이 없는 경우가 많다 (2CD 이상도 2ch인 경우가 다반사)

DVDRIP - 흔히 '디빅' 이라고 불리는 형태. 판매용 DVD 또는 판매 직전에 유출된 DVD 소스에서 뽑은것. 당연히 화질은 컴퓨터에서 볼 수 있는 형태중에 최상급. 다만 DivX이라는 것 자체가 손실압축 코덱이라 원본 DVD에 비해서는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소장용으로는 손색이 없다. 음향은 MP3, OGG, AC3 2ch, AC3, 5.1ch, DTS, AC3 6ch 등등 다양한 형태로 나온다. 또한 이 형태는 판매용 DVD에 들어있는 자막 데이터까지 포함해서 배포를 한다. 최상급 화질이긴 하지만 릴그룹에 따라서, 그리고 코덱에 따라서 (DivX 3.xx, DivX5, XviD, VP62) 화질이 약간 미묘한 차이가 있다.

LDRIP : 말그대로 소스가 LD(레이저디스크)인 동영상. DVD가 출시되지 않은 영화에서 이런 형태가 나오는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경우도 DVD가 나오기 전에는 LDRIP으로 돌아다녔고, 스타워즈 3 (에피소드 6) 도 이 LDRIP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LD는 아날로그이고 DVD는 디지털이다.. 화질은 DVD쪽이 더 높음.

WORKPRINT : 줄여서 WP라고도 하며, 아직 편집이 끝나지 않은 영화 필름에서 유출. 화질은 천차만별이지만, 완성 영화와는 꽤 다를 수 있다. 이 형태는 그냥 무시하는게 좋다.. 자막 만드는 사람도 이 형태로는 자막을 만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DivX : 설명이 필요한가? Digital internet video eXpress의 약자로서, MPEG-4 기술인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MPEG-4 코덱을 이용한 AVI 인코딩을 막자 해커들이 이것을 크랙한 DivX라는 것을 내놓게 되었는데, 이것은 비디오 코덱으로, 오디오는 초기에는 MP3 형태를 사용하다가 OGG, AC3, DTS까지 사용. 고화질의 영화 한 편을 CD 1~2장에 담을 수 있는 용량으로 손실압축시킨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지금은 DivX 형태가 워낙 많이 돌아다녀서 '매력'이라는 생각이 줄어들었지만)

XviD : DivX 코덱이 버전이 올라가면서 상용화가 되자, 역시 MPEG-4 기반으로 나온 프리 코덱이다. 요새는 거의 XviD로 나오고 있는 추세. 요즘 컴퓨터에서는 거의 안느껴지지만 DivX 코덱보다 리소스를 좀 더 먹는다. 일반적으로는 DivX, XviD 구분 안하고 그냥 '디빅'이라고 통칭.

PDivX : 'mPeg DivX'를 줄인 말로, 먼저번에 설명한 '잘 찍은 캠'이나 VHS 스크리너 등을 DivX 또는 XviD 형태로 인코딩한 것, 이들은 손실압축이긴 하지만 별로 큰 손실은 없고, 다만 용량이 훨씬 줄어들어서 어차피 한번 보고 지울 캠버전, 좀 더 부담없이 받기 위해서 이런 형태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정식 DVD가 아닌 따오판 DVD에서 립한것도 흔히 PDivX라고 불림.

VCD : (여기서의 VCD는 초기의 가상 CD 드라이브 Virtual CD와는 무관) 기존의 CD 기술을 이용하여 영상을 저장한 것. DVD가 나오기 전에는 이 형태로 영화를 많이 발매. PC에서도 볼 수 있지만 VCD 플레이어가 따로 있다. 그래서 그 VCD 플레이어로 영화를 보고자 하는 분들이 가끔 DivX 형태를 VCD로 다시 인코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화질은 훨씬 떨어짐). 일반적으로 화질은 VCD 수준. 저장된 데이터는 MPEG-1 형태.

SVCD : 대만쪽에서 VCD의 화질과 음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새로이 만든 규격. MPEG-2 형태로 데이터를 집어넣었지만, 그 뒤에 바로 DVD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은 완전히 사장된 포맷. 그러나 외국에서는 DivX이 아닌 이 형태로 DVDRIP을 하기도 한다. 아마 DVD플레이어에서 보기 위해서일듯? 이 형태를 PC에서 보기 위해서는 MPEG-2 코덱이 필요하다. P2P에서 가끔 차량용 DVD플레이어 유저를 위해서 이 형태로 인코딩한 동영상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SBC : Smart Bitrate Control의 줄임말로, 예전 DivX 3.xx 버전에서는 High motion과 Low motion이 있었는데, DivX 형태가 원래 가변 비트레이트 형태이지만, 실제로는 변화량이 밋밋한데, 영화의 속도를 분석하여 적절하게 High motion과 Low motion을 섞어 사용하여 깍두기 현상도 없애고 용량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형태. DivX5 및 XviD에서는 SBC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지만 이미 이런 형태로 동영상이 인코딩된다.. 따라서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용어. (이미 다들 이런 형태이기에)

AC3 : 돌비 디지탈 사운드에서 개발한 음향 기술. 5.1채널을 지원하여 입체감 있는 음향효과를 자랑하지만, 채널 하나하나의 음질은 CD보다는 딸려서 영화용으로만 사용. 언제부터인가 DivX 동영상에서도 AC3를 그대로 사용하여서 현장감 있는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다만 당연히 음향을 MP3로 인코딩한 것보다는 용량이 늘어남. 따라서 AC3 형태는 일반적으로 2CD 이상으로 나옴. AC3도 2채널, 5.1채널, 그리고 최근에는 6채널 이렇게 세가지 형태로 나온다. AC3 코덱을 설치하지 않으면 AC3 형태의 동영상은 소리가 안들리는 것은 당연.

DTS : 돌비 디지탈과는 또 다른 형태의 5.1채널 기술. 영화에 따라서는 AC3보다 더 좋은 사운드를 지원한다. 다만 AC3보다 압축률이 떨어져서 용량이 크고, 이 DTS 형태로 감상하려면 반드시 DTS 디코더가 있어야 한다. 언제부턴가 DivX, XviD 동영상에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는 DivX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은 형태라고 생각. 같은 용량이면 DTS쪽이 AC3쪽보다 화질은 딸린다.

** DivX, XviD 동영상에 사용되는 AC3과 DTS 소스는 원래의 DVD의 것을 그대로 사용. 1장짜리 DivX에 쓰이는 MP3형태는 그 AC3 음향을 MP3로 변환해서 사용한 것 **

NUKED : 동영상에서 이상이 있을 때 (잘못된 화면비, 중간에 멈춤 또는 화면깨짐, 인터레이스 등..) 또는 그 동영상이 ISO 룰에 위배될때, 이 동영상을 누크먹었다고 한다.

DUPE : 먼저번 릴리즈한 동영상과 같은 소스의 동영상을 다른 그룹에서 릴리즈 했을때, 먼저번 동영상에 특별한 이상 사유가 없을때는 DUPE 처리를 한다. 쉽게 말해서 중복 릴리즈. PROPER로 낸 동영상이 정당한 사유가 아닐 때도 DUPE가 붙는다.
(위의 DUPE 설명은 ISO 룰로서, AC3KOREA에서는 한국영화의 경우 같은 영화가 여러번 중복릴리즈 되었을때 4번째 이후로는 DUPE를 붙인다 - CD 장수 상관없이)

INTERNAL : 동영상을 릴리즈하고자 할때 먼저번에 이미 같은 동영상이 릴리즈 되었을때, 또는 릴리즈 안된 동영상이라도 ISO룰에 위배된 형태로 낼 때, ISONEWS에 싣지 않고 내부적으로만 돌린다는 뜻으로 INTERNAL이라고 붙인다. (그래서 ISONEWS에는 INTERNAL 형태의 동영상은 없다) 국내에서 내는 AC3, DTS 동영상들은 엄밀히 말해서 다 여기에 속함.

REPACK : 그 릴그룹에서 먼저번에 낸 동영상에서 큰 이상이 있을때 그 먼저번 낸 동영상을 이상없이 다시 냈을때 붙이는 말.

PROPER : 먼저번 릴그룹에서 릴리즈한 동영상에서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다른 릴그룹에서 그 사유와 샘플동영상과 함께 그 문제를 보정해서 냈을 때 붙이는 말.

VP6 : On2 Corp가 8개월만에 개발한 영상압축기술. MPEG-2와는 또 다른 형태. 중국에서 DVD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중인 독자적인 기술 EVD(Enhanced Versatile Disc)에 쓰인 코덱이라고 한다. 최근에 ACE팀에서 이 코덱으로 동영상을 릴리즈하고 있다. 기존 코덱과의 별다른 차이는 아직 느끼지 못함..

Ogg : 정식명칭은 Ogg Vorbis. MP3 음악파일 코덱에는 로얄티가 있어서 그 로얄티가 들어가지 않게 완전 프리웨어로 제작된 새로운 음악파일 형태. 한때 DivX 동영상에도 약간 사용했지만 리소스만 많이 먹고 어차피 2채널이라서, 동영상에서는 금방 사장되었다.. 음악파일로는 매니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중.


* 코덱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코덱` 동영상 디지털 재생 마법사


`코덱을 다운로드하는 중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PC에 다운로드 받은 동영상을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로 재생하면 이같은 메시지가 뜨는 것을 한두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이때 머리속에는 코덱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맴돈다.

코덱(Codec)의 사전적인 의미는 부호기이다. 부호기라는 범주에는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압축프로그램인 윈집ㆍ알집 등도 포함된다. 압축프로그램은 데이터 용량을 줄이고 늘리는(변ㆍ복조) 부호기이다.

동영상을 재생할때 필요한 코덱도 부호기이지만 역할은 다르다. 영상ㆍ음성같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신호로 또는 그 반대로 변ㆍ복조 하는 동영상 코덱의 역할이다. 만약에 동영상을 재생하는 `코덱을 다운로드하는 중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 대부분이 동영상을 코덱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필요한 동영상 코덱이 없는 경우다.

최초로 등장한 동영상 코덱은 애플에서 선보인 시네팩이다. 뒤를 이어 나온 것이 인텔에서 개발한 인디오 코덱이다. 이 코덱은 압축(코딩)하는 시간이 애플의 시네팩에 비해 빠르고 16비트 컬러로 인코딩된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적합해 많은 인기를 모았다.

요즘도 영화의 시작과 끝부분에 종종 사용되지만 MPEG의 강력한 기능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인디오 코덱을 밀어낸 MPEG4 코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것이다. MPEG4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영상 파일 또는 디지털라이브러리를 만들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고화질TV(HDTV)방송용으로 개발된 MPEG2와 비슷한 수준의 동영상 화질을 구현하면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MS의 MPEG4 코덱은 곧 저항에 부딪힌다. MS가 MPEG코덱으로 동영상 포맷시장의 맹주로 나설 야심을 가진 것을 파악한 일단의 개발자 그룹이 MPEG4를 기반으로 한 변종코덱인 DivX를 선보인 것이다. 이 코덱은 MPEG4과 비교해 압축률이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저속 데이터 전송시 MPEG4만큼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코덱은 다양한 비디오테입ㆍDVD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인코딩방식에 따라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먼저 영화 개봉전에 영화 제작업체가 극장주에게 제공하는 VHS 테입을 동영상 파일로 만들거나 캠코더로 촬영한 MPEG영상을 DivX 포맷으로 인코딩한 PDivX가 있다.

PDivX는 mPeg DivX의 약자인데, VHS테입의 영상 또는 캠코더로 촬영한 MPEG 동영상을 DivX로 만들었기 때문에 화질이 다소 떨어진다. 이에 반해 DVD-rip(DVDivX)은 매우 화질이 우수하다. DVD에서 동영상을 추출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XviD라는 코덱도 등장했다. DivX코덱이 최근들어 광고를 삽입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반발해서 나온 코덱이다. 화질이 DivX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고 동영상 밝기 조절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안고 있지만 프리웨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PC 코덱 설치하기=사용자가 코덱의 종류를 찾아서 설치한다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이런 경우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통합코덱으로 user.chol.com/~ckgfx에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통합코덱은 6.60 빌드6까지 개발됐는데, 이 통합코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운영체제에서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응용프로그램, 특히 게임같은 프로그램이 그래픽 카드나 사운드 카드 같은 하드웨어 장치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만든 함수의 집합체(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인 다이렉트X의 최신버전인 9.0을 설치해야 한다. 다이렉트X 9.0은 www.microsoft.com/korea/directx에서 접속하면 손쉽게 한글판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이미 PC에 설치돼 있는 기존 코덱들을 제거해야 한다. 구버전의 코덱과 새로 설치하려는 코덱이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코덱간의 충돌이 발생하면 동영상 재생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자막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등 매우 불편하다. 자동제거항목을 통해 삭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통합코덱은 의외로 설치가 간단하다. 해당사이트(user.chol.com/~ckgfx)에 접속해 최신버전을 다운로드받은 후에 설치만 하면 된다.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다. 통합코덱은 DirectVobSub 2.23과 DivXG400 2.7이라는 두가지 형태의 자막출력필터를 제공하는데 두가지 모두 설치할 경우 화면이 뒤집어 보이거나 자막이 두가지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물론 환경설정을 통해 이같은 현상을 없애는 것은 가능하지만 동영상 재생때마다 일일히 설정해 줘야 한다. 이같은 불편함을 막기 위해서는 설치할때 해당 자막출력필터에 마우스를 대면 설명이 나오는데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한테 필요한 것만 체크하고 설치하면 된다.

◇DivX 동영상 파일 만들기=먼저 복사할 파일을 찾아야 한다. DVD롬 드라이브에 DVD 타이틀을 삽입한 뒤, 윈도 탐색기로 살펴보면 몇가지 파일을 볼 수 있다. 우선 찾아야 하는 파일은 `VOB' 확장자를 가진 파일. VOB 파일은 DVD 타이틀의 핵심정보인 동영상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으며, 용량은 최소 100MB에서 최대 7GB까지 천차만별이다. VOB 이외에 AOB와IFO 그리고 BUB라는 확장자도 볼 수 있다. AOB는 오디오 정보와 오디오 검색 정보 등을 가지고 있고 IFO는 타이틀의 메뉴와 비디오에 대한 연결 정보를 담고 있다. BUB는 IFO 파일이 손상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백업 파일이다.

그 다음에 파일을 복사하고 지역코드를 해제해야 한다. DVD 타이틀은 지역 코드 기법을 사용해 특정 지역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프로그램이 DECSS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통신망의 자료실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DECSS를 사용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VOB 파일을 복사하기 위해서는 복사하려는 파일의 크기의 2배에 해당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또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DVD롬 드라이브에 DMA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환경에서 설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DECSS를 실행시키고 DVD롬 드라이브에 DVD 타이틀을 삽입한다. 그 다음, 실행된 DECSS 화면에서 Select Folder를 선택하고 DVD롬 드라이브의 경로를 지정한 후 복사할 파일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Transfer 버튼을 누르면 HDD로 복사가 완료된다.

다음에는 HDD에 복사된 소스파일을 MS의 MPEG-4 비디오코덱과 MPEG-4 Hi-Res 비디오코덱 또는 FlaskMPEG Encoder라는 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해 DivX로 변환하면 된다.

http://www.xcaption.com/


1. 일반적인 분류

① 캠 : 이것은 극장에서 영화가 개봉되면 영화를 관람하시는 분이 캠코더를 가지고 가셔서 직접 촬영하여 영화를 보시고 싶은 분들에게 배포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화면이 흔들리거나 너무 어둔운 경향이 있으며 화질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일명 감상용입니다.

② 스크리너 : 스크리너란 필름을 VHS로 옮겨 담아 놓은것을 말합니다.(극장 상영전에 극장주에게나 방송 홍보 용으로 돌린다고 합니다.) 그 VHS를 소스로 삼아서 만든것을, DivX-스크리너...이런 형식으로 부릅니다. 캠코더판에 비해서 화질이나 음질이 더 나은편입니다. 캠코더판에서처럼 관객의 잡음이 들어갈 일이 없구요 뒤통수로 인해서 화면이 가리는 일은 없습니다.

③ Pdivx : mPeg DivX 즉, 스크리너나 켐버전으로 제작된 Mpeg파일 2개를 합쳐서 하나의 DivX파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화질의 손상은 거의 없고 단지 용량을 좀 많이 줄어 듭니다.

④ sbc : DivX를 만드는 한가지 방법 , SBC는 Smart Bitrate Control의 준말입니다. 일반적으로 DVD영화를 Divx로 인코딩할 때, 영화의 진행속도에 따라 코덱을 DivX low motion이나 DivX high motion을 선택해서 하게됩니다. 하지만 영화에 따라서 빠른 장면과 느린 장면이 다 섞여 있는 경우가 많으니 결정하기가 쉽지않죠. 느린 영화에 맞추면 빠른 장면이 거의 모자이크로 나오겠고, 빠른 장면에 맞추자니, 파일 사이즈가 너무 커집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나온 것이 SBC입니다. 글자 그대로 화면의 전개 속도를 분석해서 적절하게 인코딩 레이트를 변화시켜줍니다. 파일 형식상으론 divx 와 다를게 없습니다.

⑤ DivX : DVD를 DivX로 코딩한 것을 말하며 DVD 만큼은 못하나 그만큼의 좋은 영상을 얻게 된다. 또한 DVD 의 용량을 일반 공 CD에 들어 갈 정도로 줄여 준다. 그러나 DivX로 코딩 했기에 DivX코덱을 설치해야지만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다.

⑥ DVD-rip: DVD에 들어있던 동영상을 뽑아내었음

⑦ DVD-rip SBC DivX: DVD에서 뽑아낸 동영상을 SBC방식을 써서 DivX 형식으로 만든 파일


2. xvid

현재는 아쉽게도 개발이 중단된 상태지만 최근 혜성처럼 등장한 새로운 코덱이다. DivX와 마찬가지로 MPEG-4를 기반으로 하는 코덱이며,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 버전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오픈 소스를 내세우는 코덱이기 때문에 누구나 개발을 통해서 보다 나은 코덱으로로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코덱이다. 반면 코덱 설치가 DivX에 비해서 약간 번거로운 것이 단점.

http://bugsumovi.com.ne.kr/movi-info/divx1.htm


3. 기타설명

디렉토리명으로 영화정보를 확인하자

'Jurassic.Park.III.2000.DVDRiP.DivX.AC3.XXX'
만일 디렉토리 이름이 위와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이를 해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ㆍJurassic.Park.III 영화제목, 즉 주라기공원III 임을 알 수 있다.

ㆍ2000 출시연도, 즉 2000년에 출시된 영화임을 알 수 있다.

ㆍDVDRiP.DivX DVD 타이틀로부터 영화 데이터를 추출하고 그때의 비디오 인코딩 방식은 DivX를 사용함을 알 수 있다.

ㆍAC3 오디오 데이터의 인코딩 방식이 AC3임을 알 수 있다.

ㆍXXX 이 릴리즈는 XXX이라는 그룹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디렉토리 이름을 확인함으로써 영화제목은 물론 출시일과 인코딩 소스, 비디오·오디오 인코딩 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이를 배포한 그룹까지 알 수 있다. 다른 예를 하나 더 살펴보자.

'Spiderman.2002.DVDRip.PROPER.SVCD-VCDHell'


이 이름을 앞에 예와 비교해보면 몇 가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DivX 대신에 SVCD가 들어간 것과 앞에 PROPER가 들어간 점이 바로 그것. SVCD는 DivX로 인코딩을 한 게 아닌 'SVCD'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인코딩을 한 것이다. DivX가 MPEG-4를 기반으로 한 인코딩 방식이라면, SVCD는 MPEG-2를 기반으로 하는 인코딩 방식이다. 따라서 SVCD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PC에 MPEG-2 관련 코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위에는 없는 PROPER라는 문구가 나타내는 의미가 재밌다. 이는 과거에도 같은 형식으로 올라온 적이 있지만, 비디오 혹은 오디오에서 개선이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즉, 과거에 올라온 스파이더맨의 SVCD판보다 약간이나마 향상된 버전임을 알 수 있다.


DivX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또한 가장 많이 접하는 파일 형식이다. DVD에서 VOB 파일을 추출하여 DivX 코덱으로 압축한다. DivX 3.x, DivX 4, DivX 5의 세 가지가 존재하는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DivX 3.x 가장 널리 우리에게 알려진 코덱 형식이다. DivX ;-)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진 코덱으로, Microsoft의 MPEG-4 V3를 기반으로 해서 제작된 코덱이다. 다루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다음에 설명할 DivX 4에 비해서 약간이나마 속도가 빠른 장점 또한 존재한다.

●DivX 4 DivXnetworks에 의해서 개발된 코덱으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 코덱이다. 이유는 바로 뒤에 설명할 DivX 5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DivX 5 DivX 4에 비해서 많은 기능과 높은 수준의 영상을 보여주는 코덱이다. 또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용도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전 DivX 버전과 호환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발전된 MPEG-4 기능들을 제공하는 코덱이다.


XviD
현재는 아쉽게도 개발이 중단된 상태지만 최근 혜성처럼 등장한 새로운 코덱이다. DivX와 마찬가지로 MPEG-4를 기반으로 하는 코덱이며,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 버전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오픈 소스를 내세우는 코덱이기 때문에 누구나 개발을 통해서 보다 나은 코덱으로로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코덱이다. 반면 코덱 설치가 DivX에 비해서 약간 번거로운 것이 단점.

SVCD
앞선 두 가지의 코덱과는 달리 DVD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은 같지만 인코딩 방식이 MPEG-2이다. MPEG-4보다는 압축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코딩 후의 파일 용량이 좀 더 크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화질의 손상이 적기 때문에 화질은 보다 더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SVCD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MPEG-2 코덱을 설치해야 한다.


배포 파일 소스에 따른 분류

●Cam 극장에서 사람이 수동으로 캠코더로 녹화한 영화. 영상과 음성을 모두 캠코더로 처리하기 때문에 둘 다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보통의 경우 미국에서 갓 개봉한 영화에 해당한다.

●Telesync TS라고 줄여서 쓰기도 한다. 영상은 Cam과 마찬가지로 극장에서 캠코더로 녹화하고, 음성은 따로 녹음해서 입히기 때문에 Cam보다는 조금 나은 편. 오디오 수준은 Cam 버전보다는 양호하지만 전반적으로 Cam과 거의 차이가 없다.

●Screener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극장주에게 주어지는 VHS 테이프에서 영상과 음성을 추출한 것. Cam보다는 낫지만 역시 그다지 높은 수준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Telecine TC라고 줄여서 쓰기도 한다. 여러 방법을 이용해 영상과 음성을 얻지만 보통의 경우 테이프으로 추출한다. Cam이나 Telesync에 비해서 보다 나은 영상과 음성을 보여준다.

●PDivX Screener나 Cam 버전의 동영상을 DivX로 다시 한 번 인코딩한 형식. 원본 자체의 영상와 음성이 좋지 못한데다가 다시 한 번 인코딩을 거쳤기 때문에 영상, 음성 모두 형편없다. 굳이 장점이라면 매우 작은 용량 정도다.

●VCD 시중에 출시된 Video-CD를 MPEG 포맷으로 인코딩한 것. 비디오 테이프보다는 약간 낫지만, 역시 높은 수준의 영상과 음성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DVD-Screener DVD가 출시되기 전에 배포되는 DVD에서 추출한다. 화질은 DVD급이지만, 출시 이전 단계에서 배포되다 보니 복사금지와 판매금지를 알리는 경고 문구가 삽입되어 있다.

●DVDRiP DVD에서 직접 추출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인코딩 방식에 따라서 DivX, SVCD, XviD 등의 방식으로 불린다.


기타

●SBC Smart Bitrate Control의 약자. DivX 인코딩시 생기는 일명 깍두기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책으로 제시된 방법이다. 오디오와는 상관없는 단지 영상 인코딩 기술이다.

●AC3 SBC와는 달리 영상과는 관계없는 음성 인코딩 기술. 일반 DivX는 음성을 MP3로 인코딩하기 때문에 DVD 수준의 음성을 기대할 수가 없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AC3라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AC3를 적용하면 5.1채널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

출처 - 맨살영화세상(아이팝)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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