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에 대한 나의 생각

오늘 저녁밥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는데(8시 뉴스타임, KBS) 뭔가 흥미를 끄는 얘기가 나왔다.
안락사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영국의 스카이 리얼 라이브즈라는 TV 채널에서
그레이그 유어트(59세)씨의 안락사에 대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 "Right to die?"라는 제목으로 방송(지난 10일, 현지시간)했는데
그 방송으로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것이었다.

안락사를 찬성하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 생명에 대한 결정권은 환자 본인에게 있다. * 사회적으로 무의미한 삶은 가치가 없다. * 이미 관행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다. * 엄격한 절차를 거치게 하면 오히려 남용을 막을 수 있다. * 무의미한 의료행위에 쏟아붓는 의료비 지출이 막대하다. 반면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 인간생명에 대한 결정은 신의 영역이다. * 생명경시풍조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 * 회복 불가능에 대한 판단을 명확히 할 수 없다. * 경제적인 취약층에게 남용될 우려가 있다. * 장기매매 등 상업적인 목적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

출처 - http://www.hospitallaw.or.kr

어느쪽이 맞고, 어느쪽이 틀리다 정도의 문제는 아닌 듯 싶다.

나 또한 두 의견에 모두 동의하는 입장이지만, 찬성 쪽으로 조금 기울어져있는 견해를 갖고있다.

양쪽 모두 장점이 있는 동시에 단점이 존재하는 양날의 검과 같다.

그 방송된 영상을 구해보려하는데 잘 안된다.

뉴스에도 뜨고 했으니 조만간에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