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회사에 마우스 놓고왔다..

회사 마우스도 나쁜건 아니다.

아니. 좋은거다. Microsoft 5버튼 마우스.

하지만 내껀 로지텍 8버튼!!

감도도 좋고 무엇보다 버튼이 많아서 커스텀하게 지정해놓고 쓴다.

그리하야 회사에 마우스를 들고 다니며 사용한다.

(아직 월급 전이라 돈이 없다)

그런데 오늘.

정신과 함께 마우스를 회사에 놓고왔다.

으헝헝ㅎ엏엉허낭ㅎ어낳ㄴ엏

지금 키보드만으로 컴퓨터하고있는데 마우스가 너무 그립다.

하지만 내가 누구냐. 천하의 이성주. 이 정도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다.

윈도우 키와 alt, ctrl, shift, tab 키의 사용으로 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한다.

싸이에 가서 댓글도 달고, 방명록도 쓰고, winamp로 듣고싶은 노래도 듣고,

nateOn 대화명도 바꾸고, 인터넷도 하고, 지금 이렇게 포스팅도 하고있다.

나 좀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