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7. 22. 水. 일식

일식이다!!
난생 처음 관심갖고 쳐다본 일식.
아악!! 마이 아이! 마이 아이!!

분명 어두워졌었는데 사진 찍으니 그냥 밝다.

그래서 먹던 비타500 유리병을 대고 찍어봤다.
이건 뭔가요...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께서 선캡과 필름 하나를 빌려주셨다.
눈으로 직접 볼땐 확실히 가려진 모습이 보였는데 카메라로 찍으려니 제대로 안나왔다.

사무실 돌아와서 노란 스카치 테이프를 두 장겹쳐서 봤더니 오오~!!!
카메라에 대고서 찍었더니 오오오오~!!!!!

흐윽.. 멋있었어....

다음 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늘 못 본 사람은 26년 더 기다리세요
난 오늘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