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7. 030405. 02학번 청주 여행 (2)
ZeLkOvA/Travel / 2009. 8. 19. 23:26
지난 달에 다녀온 여행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네..
즐거운 여행이었고, 잊지 못할 나비효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보면서 고고싱.
스크롤 압박 너무해서 요약글 처리.
정2품송.
옛날 세종대왕께서 법주사에 행차하실때 가마가 소나무에 걸렸는데 신하들이 팔을들어라 하니
소나무가 가지를 올려서 가마가 무사히 통과하여 나무에게 정2품을 하사하였다는 유명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시다.
그 앞에서 재붐!!
그리고 맹쿤. 뭐가 그리 흐믓한지.
민근이가 언제부터인가 사진찍을때 눈을 안감는다.
그래서 재미없다.
반면 나는 언제나 정신줄 놓은 표정. 훗.
진짜 이 사진 안올리려고했는데 원출이 나온 사진이 이거밖에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모자이크, 스티커 그딴거 없다. 오로지 원본인거다.
원출이 모자 빌려써봤다.
그리고 맘에 들어서 얼마 전에 하나 샀다. 그 계기가 된 사진.
연수형 미안. 초점이 나무에 있어. 내가 미안한 이유는, 이 사진 내가 찍었거든...
연수형. 다시 한 번 미안...
맹쿤이 신났네?
어르신께 발길질을...
형.. 다시 한 번 미안. 나 형한테 너무 잘못한게 많은거같아.
아아.. 늠름한 저 자태를 보라.
비록 나이가 많아 지지대가 받쳐주고있지만...
이정표를 보며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살펴보고있는 베스트 드라이버 원출이.
이 날 출발할때와 집으로 돌아올때의 원출이는 누가 봐도 급성장했었다.
어구! 신나셨어요~!!
민근이가 눈을 뜨니 그 양 옆의 두 녀석이 눈을 감는다.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삼각대를 들고오는 또 다른 베스트 드라이버 연수형.
뭐. 그냥..
나 좀 챙겨줘.
나.. 너희들과 친하잖아. 날 버려두지 말아줘...
다 함께 모여서 즐겁게!!
자!! 이제 가던 길을 마저 떠나자!!
근처 어디더라.. 어디 갔었는데. 암튼 거기 가는 길.
이거도 거기 가는 길임.
이거도 마찬가지. 우리 뭔가 일 치루러 가는거같아.
여기부터는 원출이랑 맹쿤이랑 재붐 사진만.
입장료가 터무니없이 비싸서 셋만 들어가서 놀고 나머지들은 밖에서 산책했음.
근데 원철아. 안타깝지만 머리 조심하지 않아도 되겠다...
아.. 뭔가 싱크가 맞아.. 크흐흐흐
넌 어설퍼.
여기부턴 내가 모르는거니 사진만...
아아.. 이 사진...
전에도 말했듯 나비효과의 인증샷.
우리... 부부동반인거냐...
나랑 앞머리랑은 예전부터 여보 마누라 하던 사이라지만 다른 애들은...??
현관 앞에서 깜딩이.
이 녀석 크면 분명 흑표가 될꺼야. 예사롭지가 않아.
깜딩이랑 앞머리.
훗.. 녀석들. 여자가 다 되었구나.
그리고 떠난 물놀이!!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바람에 사진은 몇 장 없다.
썬크림으로 얼굴이 경극 배우가 된 원출이.
그리고 원숭이 한 마리.
돌아와서 피곤에 지친 남자들. 자리깔고 낮잠 고고싱.
그 시각 여자들은 저녁 준비.
나 너희들이 여자로 보인다. 어쩌면 좋냐...
노느라 사진을 안찍었다..!!
민근이가 실력발휘해서 맛난 안주를 만들어주는 모습.
마요네즈가 없던게 너무 아쉬웠음.
즐거운 여행이었고, 잊지 못할 나비효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보면서 고고싱.
스크롤 압박 너무해서 요약글 처리.
1박 2일에 상근이가 있다면, 이번 우리 여행에는 깜딩이가있다.
출발 전날 앞머리 다리 위에서 다소곳이 잠든 깜딩이.
정2품송.
옛날 세종대왕께서 법주사에 행차하실때 가마가 소나무에 걸렸는데 신하들이 팔을들어라 하니
소나무가 가지를 올려서 가마가 무사히 통과하여 나무에게 정2품을 하사하였다는 유명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시다.
그 앞에서 재붐!!
그리고 맹쿤. 뭐가 그리 흐믓한지.
민근이가 언제부터인가 사진찍을때 눈을 안감는다.
그래서 재미없다.
반면 나는 언제나 정신줄 놓은 표정. 훗.
진짜 이 사진 안올리려고했는데 원출이 나온 사진이 이거밖에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모자이크, 스티커 그딴거 없다. 오로지 원본인거다.
원출이 모자 빌려써봤다.
그리고 맘에 들어서 얼마 전에 하나 샀다. 그 계기가 된 사진.
연수형 미안. 초점이 나무에 있어. 내가 미안한 이유는, 이 사진 내가 찍었거든...
연수형. 다시 한 번 미안...
맹쿤이 신났네?
어르신께 발길질을...
형.. 다시 한 번 미안. 나 형한테 너무 잘못한게 많은거같아.
아아.. 늠름한 저 자태를 보라.
비록 나이가 많아 지지대가 받쳐주고있지만...
이정표를 보며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살펴보고있는 베스트 드라이버 원출이.
이 날 출발할때와 집으로 돌아올때의 원출이는 누가 봐도 급성장했었다.
어구! 신나셨어요~!!
민근이가 눈을 뜨니 그 양 옆의 두 녀석이 눈을 감는다.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삼각대를 들고오는 또 다른 베스트 드라이버 연수형.
뭐. 그냥..
나 좀 챙겨줘.
나.. 너희들과 친하잖아. 날 버려두지 말아줘...
다 함께 모여서 즐겁게!!
자!! 이제 가던 길을 마저 떠나자!!
근처 어디더라.. 어디 갔었는데. 암튼 거기 가는 길.
이거도 거기 가는 길임.
이거도 마찬가지. 우리 뭔가 일 치루러 가는거같아.
여기부터는 원출이랑 맹쿤이랑 재붐 사진만.
입장료가 터무니없이 비싸서 셋만 들어가서 놀고 나머지들은 밖에서 산책했음.
근데 원철아. 안타깝지만 머리 조심하지 않아도 되겠다...
아.. 뭔가 싱크가 맞아.. 크흐흐흐
넌 어설퍼.
여기부턴 내가 모르는거니 사진만...
아아.. 이 사진...
전에도 말했듯 나비효과의 인증샷.
우리... 부부동반인거냐...
나랑 앞머리랑은 예전부터 여보 마누라 하던 사이라지만 다른 애들은...??
현관 앞에서 깜딩이.
이 녀석 크면 분명 흑표가 될꺼야. 예사롭지가 않아.
깜딩이랑 앞머리.
훗.. 녀석들. 여자가 다 되었구나.
그리고 떠난 물놀이!!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바람에 사진은 몇 장 없다.
썬크림으로 얼굴이 경극 배우가 된 원출이.
그리고 원숭이 한 마리.
돌아와서 피곤에 지친 남자들. 자리깔고 낮잠 고고싱.
그 시각 여자들은 저녁 준비.
나 너희들이 여자로 보인다. 어쩌면 좋냐...
노느라 사진을 안찍었다..!!
민근이가 실력발휘해서 맛난 안주를 만들어주는 모습.
마요네즈가 없던게 너무 아쉬웠음.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출발 전날 저녁. 우리는 학교에 모였다.
그리고 저녁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카드를 쳤다.
맞기를 하다가 나가서 먹을거 사오기 내기를 한판 했다.
걸린 사람은 관영이와 깜딩이.
다들 먹고싶은걸 얘기하는데 앞머리는 집이 아니면 일을 잘 못본다고 요쿠르트 쾌변을 요구했다.
하지만 어색한 사이인 관영이와 깜딩이는 그것을 깜빡한다.
그리고 다음 날, 청주로 가는 길 아침겸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결국 앞머리는 쾌변은 아니지만 불가리스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숙소로 가는 길, 이상하게 내가 앞자리 조수석에 앉고싶었다.
그래서 앞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가는 길, 길 가운데에 족제비 한 마리가 죽어있었다.
원철이는 그걸 앞에 다다라서야 보게되어 흠칫 놀라며 핸들을 꺾었다.
이때 그 차에 탄 우리 모두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었다.
암튼 그때 차가 휘청거리면서 앞머리가 손에 들고있던 요쿠르트를 공중에 흩뿌렸다.
양 옆에 앉아있던 민근이와 성구는 요쿠르트를 뒤집어썼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 찍은 사진이 위의 사진.
숙소에 들어가서 민근이는 요쿠르트로 범벅이 된 옷을 빨았다.
그런데 한참이 지난 후 민근이가 소리를 지르며 뛰어나왔다.
바지 주머니에 MP3가 들어있는데 그냥 빨았다는 것이다.
자. 이제 요약이다.
앞머리가 평소 장관리를 잘 하지 못하여서 민근이 MP3가 고장이 난 것이다. 끝.
Posted by
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