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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유로운 주말 낮시간을 즐기고있다.
한편으론 허전하지만 몇 달만에 찾아온 여유로운 마음에 비하면 별거 아니다.
오늘 모든 약속들이 파토.
아델녀석. 감히 바쁜척을...
모지녀석. 저녁에 보자. R2000 구경 좀 시켜줘.
뭐 암튼. 쓰려는건 그게 아니니 패스.

웹상에 내 공간을 만들어준다는 것.
내 생각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것.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이 것들을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들을 소개하려고한다.

* 순서는 내 기억에 존재하는 가입한 순서.

1.    다음 카페
고등학교때 다음 카페는 일종의 센세이션이었다. 물론 그 이전에 비슷한 서비스들이 많았겠지만 나에겐 처음이었으니까.
마음 맞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이야기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만나고...
하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비공개 카페를 만들고 나 혼자 가입해있다면 그게 바로 내 공간이 되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카페라는 이름을 빙자한 비공개 블로그라 할 수도 있겠다.
다음 카페라고는 썼지만, 타 포털사이트의 카페/클럽 서비스도 마찬가지라 하겠다. (제일 먼저 가입한게 다음 카페라 다음 카페라 써놨음.)

2.    싸이월드 미니홈피
군대 시절. 휴가를 나와서 만들게 되었다.
이 조그만 창에 도토리를 쏟아부어가며 싸이질을 왜 하는가, 이게 어디가 매력인가 싶었다.
남들이 하니까, 대세는 미니홈피다!! 라는 생각으로 사용은 했지만 아무래도 나와는 맞지 않았다.
전에 싸이월드에 대해 나름 독설이라며 쓴게있는데 지금 보면 흥분해서 휘갈겨쓴 두서없는 포스트였다. (다시보니 손발이 오그라듬)
제대로 검증되지않은 얘기를 듣고 써 놓은 얘기들도 있고…
http://blog.naver.com/7zelkova/80043276784
그래도 여기 적힌 많은 이유들 때문에 싸이월드 안녕~ 을 외쳤다.

3.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7zelkova)
2006년. 싸이월드를 팽개치고 선택한건 네이버 블로그.
싸이월드의 답답한 화면을 벗어난 넓은 공간.
위젯이라는 서비스를 처음 사용해보게 해준 곳이다.
처음 쓸 때는 그냥 그런 블로그였는데, 시즌2가 오픈되면서 스킨, 스마트에디터, 대부분의 서비스 무료화 등 싸이월드와는 매우 비교되었다.
그래서 잘 사용하다가 삼성, 17대 대선, 미국산소고기 등 거대 포털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는 납득을 못할 대응을 하면서 맘이 떠났다.
암튼 당시에 다른 블로그를 선택해야했는데 이번에는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텍스트큐브 - http://blog.naver.com/7zelkova/80051371585
티스토리 - http://blog.naver.com/7zelkova/80051375066
이글루스 - http://blog.naver.com/7zelkova/80051375342

4.    티스토리 (http://www.7zelkova.pe.kr)
결국 결정한 것은 티스토리.
테터엔미디어의 테터툴즈 설치형 블로그를 다음에서 서비스 블로그로 바꿔 공개했다.
이 당시 네이버와 다음. 양 포털 서비스의 사용을 자제하려했지만 그리 되었다. 허허허…
초대장없이 가입이 안되는 티스토리라 초대장 구하느라 고생했다.
암튼 티스토리를 선택한 것은 잘 한 것이라 생각한다.
티스토리 계정 하나에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 갯수는 5개.
팀블로그 포함 내가 운영하고있는 블로그도 5개.
티스토리는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있다.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용돈도 벌고 말이지...

5.    텍스트큐브 닷컴 (http://7zelkova.textcube.com)
위 블로그 비교 포스트의 맨 아래 자문자답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텍스트큐브는 설치형 블로그로 개인이 도메인과 웹계정 공간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단점을 보완하여 티스토리처럼 내놓은 것이 텍스트큐브 닷컴이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가입할 당시에는 역시나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했다.
이번에는 티스토리보다 쉽게 초대장을 얻었다. 그리고 가입해서 써봤는데…
으음.. 안타깝지만, 아무리 베타라지만… 난 티스토리가 사용하기 더 편해…
지금은 버려져서 미투데이 글배달만 받고있는 블로그가 되어서 너무 미안하다.

6.    미투데이 (http://me2day.net/7zelkova)
2008년 11월 끝자락. 미투데이라는 서비스를 접하게 된다.
그냥 쓰기만 하면 됐다.
글자수 제한도있어서 너무 자세한 설명보다는 그때그때의 기분을 적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러더니 조금씩 조금씩 이런 저런 기능이 들어갔다. 으응? 뭔가 복잡해지는데?
아뿔싸!! 결국은 NHN에 인수.
조금 더 쓰다가 미투는 저버리게 된다.

7.    스타플 (http://www.starpl.com/#/zelk7)
지돌스타님의 추천? 광고? 암튼 소개로 스타플에 가입하게 된다.
블로그에서 글을 쓰면 자동으로 스타플에 전달되어 기록이 타임라인으로 남는다는 것은
당시 국외 웹트렌드와는 담을 쌓고 살던 나에겐 센세이션!!
물론 스타플에 직접 글을 쓸 수도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실제 별자리를 바탕으로 실제 존재하는 별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실제로 그 별의 주인이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토당토 않은 가상의 별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별이라니까 가끔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조금 버벅이는 아쉬움이있지만, 기록을 타임라인으로 남길 수 있다는 건 나에게 있어 가장 매력적인 기능이다.

8.    트위터
트위터 하면 다들 김연아, 혹은 인기 연예인을 떠올린다.
안타깝지만 난 그 한참 이전부터 알고있었다우.
제발 나한테 김연아 Follow 하려고 가입했냐는 말은 하지 말아줘…
내가 Follow 하는건 장진호 빼고는 없단 말이지.
암튼.
미투데이와 비슷한 인터페이스와 비슷한 기능. (겉보기로만 따진다면 그렇다는 거다)
그리고 API 공개로 인한 수없이 많은 플러그인들. (안으로 파고들면 이 외에도 많다)
그래서인지, 트위터에 직접 로그인하고 내 트위터 페이지를 본 지 한참의 시간이 지났다.
글을 쓸 때는 FF의 플러그인 TwitterFox로 쓰고, 이 블로그에 포스트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트위터에 링크가 달리고...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소통 도구는 미투데이인 것일까.
회사 식구들의 대부분이 미투데이를해서 나도 미투데이를 다시 시작했다.
미투데이에 써 놓았듯이, 내가 NHN을 싫어하는 것과 소통의 문제는 별개인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 포스트라 틀린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름 몇 번을 읽어보고 수정했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암튼 읽어보고 뭔가 느낀 것이 있다면
댓글구걸!!!!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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