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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중에...

ZeLkOvA/Gossip / 2009. 8. 23. 21:13
닉네임을 '모지씨'를 쓰는 녀석이있다.
예전 Flex4U 카페에서 알게되어 자주 연락하는 녀석이다.
뭐 빠른 84년생이니 나와 동갑이라고 할 수 있지만 도저히 나보다 몇 달 후에 태어난 마스크로는 믿기지 않는 녀석이다.
어차피 사람은 마음이 중요한거니까.

암튼 그 녀석의 닉네임 모지씨.
모지란 행동을 많이해서 모지란 녀석, 모지란 녀석 이러다가 모지씨가 되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해줬다.
그런데 평소 그 녀석을 보면 전혀 그래 보이지가 않는다.
우선 블로그를 가 보자.

http://hhjae84.tistory.com/

저 코드들로 가득 찬 블로그 본 적 있는가...
적어도 혼자 주저리 주저리 거리는 소리는 있어야하는데, 블로그 개설 초기 3개의 그런거 빼고는 없다.
키도 180, 몸무게 70 초반의 건장한 몸. 얼굴은 미안.
암튼 그런 녀석이 있는데 오늘 이 녀석이 모지란 짓을 저질렀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문명인으로, 어떻게 3분요리를 그냥 포장도 안뜯고 전자렌지에 돌릴 생각을 한거지??
이 녀석이 여자친구가 없어서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정신을 놓고 사는가보다.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주는가..했는데
전에는 안그러더니 혼자서 방을 얻어 살면서 조금씩 이상해져간거같다.
같이 살 여자가 필요한거같다.
아니아니.. 그것보다 더 우선 여자친구가 필요한거같다.

크흑...
모지야. 우리 분발하자. 멋진 개발자가 되는거야!!

원래 쓰려던건 이게 아니었는데 얘기가 삼천포로 새더니 건너오지 못할 강을 건너서 이야기가 끝났다.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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