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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3일까지 포천 계곡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뭐.. 사실 말이 졸업여행이지 엄밀히 따지면 빈곤층 생색내기 정도라 할까?
진짜 졸업여행팀은 태국으로 4박 5일인가 떠났고
그 비용이 감당안되는 가난한 여섯명은 태국 졸업여행 비용의 20% 미만의 가격으로 포천 졸업여행 계획을 세웠다.

나랑, 관영, 원철, 재범형, 성구, 규복형 이렇게 가난한 여섯명이서 다녀왔는데 시설은 나름 맘에 들었다.
아니... 나름 맘에 들었던게 아니라, 많이는 아니지만 지금껏 많이 다녀본 여행, 엠티, 기타 등등을 포함해서 최고의 시설이었다.


- 첫 날 고기 구워먹으면서...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리길래 이거 하나 찍고 말았다)


건물도 새 건물이었는지 깨끗, 깔끔했고, 주인아주머니와 주인아저씨도 친절하셨다.
무엇보다 이제 생후 한 달이 조금 지났다고 하는 강아지가 미친듯이 귀여웠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그저 좋다고 꼬리치면서 앵기는데 맘같아선 데려오고 싶었다.


- 완전 깜찍한 강아지



아무튼 첫 날 비가 오는 바람에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한 건 둘째날이었다.
솔직히 둘째날도 전날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다들 그저 틈만 보이면 눕느라 바빴다.



대학생활 마지막이 될 수도있는 여행을 다녀와서 그냥 넘기면 안될거같아 짧지만 몇 마디 남겨봤다.
카메라를 안가져간게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다.
배터리가 수명이 다해서 충전을 해도 안되길리 누군가 가져오겠지 하고 그냥 갔는데... 아무도 안 가져올 줄은..
잘 나올지는 모르지만 밤하늘을 빼곡히 수놓은 별들과 멋진 경치들을 찍고 싶었는데...



그나저나... 내 블로그 뭔일로 투데이가 이리 높다냐 ㅡㅡa
(글쓰고있는 현재 8600을 눈앞에 두고있다)
나 포천 다녀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겨!!?
Posted by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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